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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

수잔 Susan 2018. 10. 4. 14:04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

기록적이고 무더은 여름철 폭염이 지나가고 이제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올 해 달력도 이제는 3장 밖에 남지 않았는데 머지않아 김장을 준비하여아 하는 계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장철에 빠지지 않은 재료로 젓길을 빼 놓을 수 없는데 오늘은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젓갈 이란 어패류의 육, 내장, 생식소등에 식염을 가하여 부패를 억제하면서 자기소화 및 미생물의 작용에 의하여 원료를 적당히 분해시켜 숙성시킨 제품이 젓갈 (salted-fermented sea foods)이라고 합니다. 젓갈 은 어패류를 염장법으로 담근 것으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젓갈 역사로 산동 반도는 우리겨레의 활동 무대였으므로 우리 조상은 일찍부터 젓갈 을 조미료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B.C 3∼5세기의 중국 "이아" 라는 사전에는 "생선으로 만든 젓갈 을 '지', 육으로 만든 젓갈을 '해'라 한다"고 하였고, 그 후의 문헌에는 지, 자, 해 등이 나옵니다. 5세기경의 "제민요술" 에는 "장에는 누룩과 메주, 술, 소금으로 담그는 직장법과 수조어육류, 채소, 소금으로 담그는 어육장법이 있다."고 씌어 있습니다. 또 "삼국사기" "신라본기" 를 보면 신문왕 8년(683년)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맞이할 때 납폐품목에 '장'과 함께 '해'가 적혀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는 어패류를 소금에만 절이는 저염해, 젓갈 과 절인 생선에 익힌 곡물과 채소 등을 합하여 숙성시키는 식해로 크게 나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문헌에는 정사, 의서류, 및 문집 등에 젓갈류의 식용배경 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시작하고 젓갈 의 종류도 다양해져 제사상에도 올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젓갈 과 관련된 자료들은 일반 민간인에 의해 쓰여진 각종 일기류에서도 자주 발견된 것을 알 수 있어 그 식용범위가 비교적 보편화되고 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 으로 새우젓은 분홍빛이 나고 새우살이 통통하며 뽀얀 젓국이 많은 것이 좋고 황석어젓은 빛이 노랗고 기름기가 도는 것이 상품이며 멸치젓은 반질반질한 듯 기름기가 돌고 단맛이 나면서 살이 흐물흐물할 정도로 잘 삭은 것이 김장에 제격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 으로 까나리액젓은 비리지 아니한 것이 특징이며 포도주와 같이 맑고 붉은 빛을 띠고 냄새가 구수한 것이 좋습니다. 오징어젓은 육질이 쫄깃하며 몸통을 완전 탈피하고 머리와 다리가 섞이지 않은 것을 고르며, 더 오래 씹어 오징어의 내용물이 찌꺼기처럼 입안에 남아있지 않으면 좋은 젓갈 입니다. 꼴뚜기젓은 대체로 작은 꼴뚜기 원료를 사용하여 담근 것이 좋은 젓갈 입니다.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 으로 명란젓은 좋은 명란을 선택하는 요령은 알이 숙성되고 색상이 투명하며 껍질이 얇고 탱글탱글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원재료인 명태의 알은 크기와 숙성정도에 따라 분류된다 할 수 있습니다. 창란젓은 기계로 가공하는 창란과 손으로 가공하는 창란으로 나누어집니다. 당연히 손으로 직접 담그는 창란젓이 귀하고 비싸며 맛도 좋습니다. 구별방법은 창란 본래의 형태가 유지되어 있느냐의 유무입니다.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 으로 어리굴젓은 어리굴(생굴)젓은 석화에서 채취된 생굴로 만들기 때문에 해저 토사 및 모래 등 각종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3% 정도의 식염수로 세척해야 합니다. 조개젓은 색깔이 짙은 노란색이거나 명란젓의 색깔이 유난히 붉은색을 띠고 있으면 색소를 사용한 것이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조개젓이 국물이 많고 희뜩희뜩하며 비린내가 나는 것은 담근지 얼마 안되는 것이므로 사지 않는게 좋고 국산 바지락으로 담근 조개가 상품이며 먹어서 지근거리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좋은 젓갈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위에서 안내드린방법으로 젓갈 고르실 때 이용하여 맛이는 젓갈 을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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